[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올해로 25회를 맞는 제약·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최로 6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76개국에서 5000여개사 약 2만명이 참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해 세계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 등을 알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이선스 기회를 발굴하고 새로운 후보 파트너사와의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에 본사가 있는 코오롱티슈진에서는 협업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홍보관에 참여한다.

이 홍보관은 첨단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으로 연구지원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내 기업의 첨단바이오의약품 R&D 성과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수현 상무는 “국내에서 인보사의 판매량이 10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업화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인 행사에 인보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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