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복합 도시 유치로 30만 인구 도시 밀양 공약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6.13지방선거운동 막바지 열띤 유세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조성환 밀양시장 후보는 국제복합도시 유치 공약으로 표심을 다졌다.

마지막 날 유세는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협위원장) 국회의원과 김성근(전,울산지방경찰청장)전 자유한국당 밀양시장예비후보와 함께 밀양관아에서 전폭적 지지를 호소하며 합동유세를 펼쳤다.

조 후보는이날 유세에서 “현재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은 약 750만명으로 미국에만 약 250만명의 한인들이 역이민 정착지로 고국을 선호하고 있어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면 인구절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공약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50대 이상의 동포들 중 약 50% 이상이 역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재외동포들의 역이민자 거주지는 남해의 독일마을이 유일하고 다른 국가들의 역이민자 거주도시는 전무한 실정이다.

국제복합도시에는 전 세계의 모든 도시의 문화와 생활양식 및 교육이 공존하는 도시이므로 전 세계에서 이주해온 다문화 가정의 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후보는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게 되면 관광수지적자 15조원에 대한 문제해결과 인구절벽문제해결, 청년고용창출, 자녀들의 해외유학 문제 해결 등 1석4조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밀양에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게 되면  해외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추진단에서 5개 지역 후보지들 중 밀양을 제1순위 후보지로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이 밀양을 제1순위 후보지로 거론하는 이유는  세계 물맛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생수 및 수돗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이내에 입상한 밀양댐 물은 현재 국내정수장에서 취수하는 식수중 가장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이들은  밀양댐에서 흘러와 용두보에서 상남면으로 자연적으로 흘러 들어오는 송화보 물길은 1904년 상남면을 우리나라 최고의 수변도시이자 호반도시로 계획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성환 후보는 “밀양에 국제복합도시를 유치하여 인구 30만 도시로 발전시키고 청년고용창출 문제 해결과 자녀들의 해외유학문제해결을 통해 밀양을 경남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마지막 표심을 다졌다.

조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원팀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반드시 힘있는 여당의 1번 더불어 민주당 조성환 후보를 당선시켜 밀양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전폭적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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