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식 직업교육’에 참여하는 학습기업 35개 기업체‘ 학부모 초청

[경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부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문환)는 14일 2018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식 직업교육’에 참여하는 학습기업 35개 기업체의 ‘학부모 초청 기업현장교사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교장을 비롯하여 도제학교 훈련학생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담당 장학사, 부천몰드밸리협의회 사무국장, 도제교육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특별히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 외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취업부장교사 10여명 등이 도제학교 학습기업 공개수업을 함께 지켜보며, 현장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제주지역 인력양성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현장교사 공개수업’은 학교와 기업 간 도제식 직업교육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를 기업 교육현장으로 초청함으로써 현장교사의 학습 역량 강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기업현장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교육효과 극대화를 통해 부천공업고등학교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 활동이다.

올해로 도제식 직업교육 운영 3년째를 맞이한 부천공고는 기술인재 양성을 최우선으로 4개과(금형, 기계, 자동차, 전자,)에서 3개(금형, 자동차정비, 전자기기응용개발)분야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취업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직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끝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문환 교장은 능력중심사회 구현과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의 상호 협력 관계 유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도제식 현장교육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질적 수준 향상으로 기업현장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부모님들께도 “학생들이 긍지를 갖고 도제식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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