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교육 대표주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15일 광주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교육감 당선증'을 수령했다.

장 교육감은 광주 시민들의 견고한 지지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장 교육감은 당선증을 받은 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선출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이명박∙박근혜 시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교육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고 교육희망의 길을 만들어냈던 모든 분들의 승리이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교사로서 교육민주화운동을 시작했던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신발끈을 고쳐 매고 문재인정부의 교육대개혁과 지난 8년간 쉼 없이 밀어 올렸던 혁신교육의 완성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바치겠다"며 “우리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시대를 꿈꾸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참교육의 꿈'이 학교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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