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 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비스디자이너와 특별교부세 4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차와 2차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26개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최종 확정했고 이중에 서구 국민디자인단의 추진과제인 ‘3대가 공유하는 열린 테마공원 만들기'가 포함됐다.

이 사업은 낡고 노후 된 금호1동 푸름어린이공원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안전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주민·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했다.

국민디자인단은 현장조사 및 리서치, 워크숍 등을 통해 각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 중심의 정책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과 지역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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