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산업용지 50만8711㎡와 지원시설용지 2057㎡, 공공시설지 19만6254㎡ 등 총 70만7022㎡에 조성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보상협의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증평2일반산업단지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광학기기 및 전기장비 제조업 등 첨단산업단지로 총사업비 12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달 감정평가를 마치고 토지보상협의 공문을 통보해 본격적으로 협의를 시작했다.

군은 사업착공은 6월, 분양공고는 10월, 사업준공은 2016년 12월을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인력 유입과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기반시설 등을 마무리해 증평2일반산업단지 및 에듀팜 특구의 접근성 및 원활한 물류 유통 확대로 기업유치의 이점을 살리고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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