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대변인 '10일까지 의견수렴, 하순경 연찬회서 토론"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원규 대기자 = 자유한국당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정책ㆍ대안정당소위, 투명정당소위 등 4개 소위원회와 1개 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배현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비상대책위 산하 소위는 (가칭)정책, 대안정당소위(위원 : 함진규 비대위원, 김종석 비대위원) ▲ (가칭)열린, 투명정당소위(위원 : 정현호 비대위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 (가칭)시스템, 정치개혁 소위(위원 : 최병길 비대위원, 이수희 비대위원, 정현호 비대위원, 박덕흠 비대위원) ▲ (가칭)좌표 가치 재정립소위(위원 : 김종석 비대위원, 김선동 여의동연구원장)등 4개로 확정했다.

여성청년 특위는 이수희, 정현호 위원 외 외부인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각 소위원회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현역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배 대변인은 "오는 10일까지 현장 방문 및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 8월 하순경 예정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비대위ㆍ중진 연석회의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매월 한 차례씩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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