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운영

[문경=내외뉴스통신] 신재화 기자 = 경북 문경지역 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당포초등학교에 우수 대학생들이 참여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영어캠프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에 초빙된 강사는 대구교육대학교 학과장에게 추천을 받은 4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 강사들은 창의력 발달과 흥미로운 영어학습을 위한 미션활동, 게임, Role-Play, 영어 동화읽기, 영어 Festival 등 1개월에 거쳐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당포초등학교는 문경시의 지원을 통해 '작은 학교 가꾸기 특성화 사업'을 추진, 글로벌 인재 육성 특성화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복 당포초등학교장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영어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포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이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준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주고자 학교,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골프특성화 학교 프로그램, 동량재 인성교육프로그램 등 작지만 강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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