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농어촌지역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대폭 늘리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소이면·원남면에 46억원, 맹동면 37억원 등 총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소이·원남·맹동면 부근의 광역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대한 용수공급은 물론 각종 개발계획으로 증가하는 급수수요에 대처 가능하도록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급수체계 수립이 목적이다.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소이, 원남면 (봉전, 중동, 충도, 갑산, 주봉, 상노, 마송리)과 맹동면 (쌍정, 봉현, 통동, 인곡, 마산리)의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물탱크 1곳을 비롯해 라인가압장 7곳, 송·배수관로 37Km 등을 설치하고 있다.
김길수 수도사업소장은 "내년도에도 양질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사업비(국비)를 확보해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광역상수도 공급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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