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의원 및 당직자 연찬회서 결의문 채택
-책임과 혁신 환골탈퇴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
-민생 안정, 민생경제국회 만드는 데 일로 매진
-문 정부 정책실패 바로잡고 수구정당 거듭날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원규 기자 = 자유한국당은 20일 소속 의원 연찬회를 열어 6.13 지방선거의 패배의 아픔을 딛고 혁신을 통해 환골탈퇴하고 수구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당은 이날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책임과 혁신의 기치 하에 새로 태어나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독단을 바로잡고 좌표를 잃은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 같이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삶의 기반을 빼앗긴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세근로자, 물가 폭탄을 맞은 국민, 최악의 청년실업과 고용참사, 활기잃은 경제현장 뿐만 아니라 졸속 탈원전 국민연금 대학입시제도 부동산 정책 등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국민은 절규하고 있다"면서 또한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민주주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으며, ‘북한산 석탄 밀반입’ ‘말뿐인 한반도 비핵화’ 등 안보에서도 정부는 신뢰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기적의 70년 역사의 주역, 저희 자유한국당이 밝고 힘찬 미래의 역사를 다시한번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모아 국민께 엄숙히 약속드린다"며 ▲책임과 혁신으로 환골탈태하고, 대한민국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앞장선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정기국회를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민생경제국회’로 만드는 데, 일로 매진한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를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수권정당으로 거듭 태어난다는 대국민 선언을 통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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