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7일, 인천 13개 지역 국회의원과 인천시 간 당정협의간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정책간담회로, 많은 언론들이 취재에 나서 새로운 시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짐작케 했다. 인천 지역 국회의원도 모두 참석해 새로 취임한 민선7기와 적극적으로 정책적 소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은, "이제 시정부와 국회의원들이 본격적으로 나서 인천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때다. 인천 발전을 위한 일에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없고, 당과 정의 구분도 없다. 인천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원팀일 뿐이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소통과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약속드린다" 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간담회 주제에 국토위 소관 업무가 70%는 되는 것 같다. 국토위 간사로서 인천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기 계신 국회의원들은 모두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인천시도 기획력을 한층 더 발휘해 국회와 잘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부평을)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비중 있게 반영된 생활SOC 예산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신동근 원내부대표(서구을)는 친환경미래첨단도시 서구를 위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과 도시철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은, 인천 내 노후 주택의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금융 지원 방안 마련, 도시철도 및 KTX 조기 건설 방안, 시민 안전 대책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갑)은, 인천시 내에 국회의원이나 상임위별 전담부서 설치를 건의하고, 평화고속도로의 시발점 영종 지정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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