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숙자)가 전통 생활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작품전시와 회원간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31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축제는 회원과 유기상 군수, 조규철 의장, 성경찬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전통자원을 발굴 소득증대를 위한 여성농업인 연구모임 3개회에서 생산한 전통규방공예품, 천연염색제품, 우리 쌀 이용 퓨전 떡 등을 전시 홍보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군수 특강, 회원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연보호 활동으로 추진했던 폐농약병을 수거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으로 햅쌀 10kg 28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농생명식품산업은 국가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며 “민선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 농업의 혁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농업과 농촌에 힘을 불어넣고 서로 칭찬과 박수로 긍정의 에너지가 충만한 고창군을 만드는 데 회원 모두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축제를 주관한 김숙자 회장은“그동안 농촌의 핵심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리가 함께 여는 미래에도 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505명의 회원이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1958년 태동하여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출처=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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