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8일 전북도청 테니스장에서 농업인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레슨 교실'을 열었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북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50여 명과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이 함께했다.

특히, 2018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준 최지희 선수도 일일 교사로 나서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매직테니스'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하고 예쁜 색깔의 고무공을 활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테니스 선수들의 연이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올 한해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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