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지난 12일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속초시청 육상팀 소속 엄수현 선수(90.4.30.생)가 17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엄수현 선수는 강원도청 박태건, 강원도체육회 신진식, 정선군청 임찬호와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여 경기도(3분 12초 26)를 제치고 3분 11초 98로 금메달을 따냈다.

엄수현 선수는 경북 대창고교 출신으로 올해 1월 속초시청 육상팀에 입단하였다.

지난 7월에 열린 2018 홍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로 선발되었고, 기대에 부응하면서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청 육상 실업팀은 지난해 2월 창단되었으며, 현재 박태권 코치와 400m가 주종목인 엄수현 선수, 높이뛰기가 주종목인 이성 선수, 100m가 주종목인 안덕영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출처=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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