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석만 교수 =

평화가 없는 경제성장은 한계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한계상황이 지금 우리에게 다가왔을 뿐이라는 것이다.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한계상황은 바로 인건비이다. 인간은 잘살면 잘 살수록 삶에 질이 높아짐으로 더 많은 소비를 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더 많은 임금을 받고자 한다. 예전에 필요 없던 인터넷 그리고 핸드폰 여기에 자가용, 자아실현을 위한 각종 유명브랜드 소비품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성형까지 선진국보다 더 많은 소비패턴을 가진 국민이라면 임금에 항상 불만을 표출할 것이다.

결국 임금이 올라가면 제품가격이 올라가고 또 임금이 오르면 또 제품가격은 오른다는 것이다. 임금이 아무리 올라도 돈은 항상 부족하다. 결론적으로 부자들 희생 없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결국 모두가 공멸하는 길로 갈 수밖에 없다. 둘 중 하나는 양보를 해야 하나 노동자와 고용주 그 누구도 양보하지 않은 현실은 결국 선진국으로 넘어갈 수 없는 커다란 벽이 필연적으로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항상 전쟁이 상존하는 지역에 이러한 한계 상황을 뛰어넘어 과연 자신이 가진 부의 일부를 양보하면서 투자가가 투자를 결심할 것인가이다. 인간은 더 안전하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끝없이 탐욕을 부릴 것이다. 그렇다면 전쟁이 항상 존재하는 대한민국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하여 묻고 싶다. 다른 나라에 비해 인건비가 조금만 올라도 쉽게 투자를 포기하는 것은 바로 평화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평화가 없는 끝을 알 수 없는 내전! 평화가 없다면 경제도 없다는 것이다. 평화는 경제성장의 밑거름이며 원초적 가치라는 것이다.

이러한 평화가 한반도는 있는 것일까? 아마도 한강의 기적은 평화가 없는 나라인데 지금까지 경제성장을 했다는 것에 놀랐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러한 성장이 한계점에 도달하였고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한순간의 물거품처럼 사라진다는 것이다.

평화는 바로 경제다. 그 경제 성장은 평화라는 밥을 먹고 자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있다면 첫째 생명, 둘째 평화다. 이 땅 모든 인간에게 평화를 선물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욕심내며 내적 갈등을 야기하고, 국민보다 정치적 야망과 야욕을 위해 내전과 전쟁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나쁜 정치 사상가 그들에게는 평화는 안중에도 없고 지키려고 노력도 하지 않은 그런 가치를 지닌 것이 평화처럼 보일 뿐이다. 인간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미덕이 바로 평화임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무가치하다고 보는 시각 또한 대의(大義)가 없는 위선자일 뿐이다.

선량한 모든 인간은 평화를 갈구한다. 내전을 겪고 있는 가난한 국민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국민도 지금 평화만 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러한 평화가 지금 남·북·미 정상 간 회담을 통해 화해와 평화 공존 번영이라는 형태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그리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3자가 만나 종전선언과 평화선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 날이 머지않았다.

이러한 시기를 2018년 12월 ~ 2019년 3월로 예언해 본다. 대한민국 서울에 한국·북한·미국 3국가 간 정상 공동회담이 열린 것을 기대하면서, 그 꿈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 민족에게 한반도에 평화가 영원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심적 물적 지원을 간절한 바란다.

한반도에 평화가 영원히 정착된다면 선진국이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 영향력은 남한·북한·중국·러시아·몽골 등 전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 태평양 건너 북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등 우리의 교역대상인 나라가 우리와 함께 무역협정을 맺으려고 줄을 설 것이다.

그날이 온다.

 

한석만 박사

현)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이사

현) (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부회장

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 내외경제TV/서울경제TV/아시아경제TV/이데일리TV 등 다수 경제TV 부동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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