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수익 74억 적자

[포항=내외뉴스통신] 홍미향 기자 = 경북 포항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이병기)는 오는 7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3.05% 인상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해 상수도사업 특별회계결산 결과 상수도 총괄원가 대비 급수수익 74억원 적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이번인상이 그동안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상수도블록화시스템 구축사업 등의 추진사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기 소장은 "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는 물론 부정급수 단속을 통해 급수수익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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