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출자출연 기관 참여...소통 행정 추진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주재로 관내 출자출연 기관이 참여하는 개방형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대숲마루 오광록 대표와 담양그린개발 차상준 대표, 담양군문화재단 정병연 사무국장이 참여해 ▲주요업무 보고 ▲해동문화축제 안내 ▲첨단복합단지 추진상황 설명 ▲경관농업관광 정책제안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담양군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관내 출자출연 기관이 참여, 군 주요현안과 시책을 청취하고 현안상황과 정책을 공유․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매월 두 번째 간부회의에서는 군민이 직접 각 읍면에 구축된 디지털 영상회의를 통해 회의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 열린간부회의’도 추진하고 있다.

열린간부회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민원 발생과 사각지대 민원에 대해 군과 주민이 소통, 군수에게 직접 제안사항을 발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 군수는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15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