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청년 여정과 성장기 그린 작품, 창작 지원사업 최우수상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창작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Airport Baby)를 공연한다.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11월 25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Airport Baby)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포트 베이비’는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입양아 청년의 여정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창작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양, 가족, 뿌리찾기, 고향 등 진중한 주제를 컨트리,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재치있는 대사로 담백하고 의연하게 풀어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창작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Airport Baby) 공연에서 박칼린이 연출을 맡고 배우로도 출연한다.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15,000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하며, 조기예매(11월 11일까지)와 학생(대학생 까지)은 20% 할인, 단체(20인 이상)는 30% 할인, 2019학년도 수능 수험생(수험표 지참)은 50% 할인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문화예술회관(단체 할인 예매)에서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에어포트 베이비는 다시보고 싶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라는 찬사와 함께 수많은 앵콜 공연 요청을 받은 열정넘치는 뮤지컬이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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