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355,190건 23,835,652,750원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시설물 41,410건 5,117,827,400원, 자동차 313,780건 18,717,825,350원으로 최고부과금액은 자동차에 경우 233,960원이며, 시설물의 경우 153,561,680원이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기준으로 부과대상은 유통소비 분야 시설물인 음식점, 병원, 목욕탕, 사무실, 경유사용 자동차 등 시설물의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60㎡ 이상인 건물이다. 부과기간 내 소유권 변동사항이 있을 때는 사용일을 계산해 전·현 소유자에게 각각 부과된다.

부산시는 2012년 환경개선부담금 교부금으로 조성된 환경보전기금을 이용해 △취약계층 슬레이트지붕개량 지원 △친환경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사업 △ 악취발생방지시설설치 환경개선자금지원 △빗물이용시설 및 약소터 자외선 살균기 설치 △금정산 북문 입구 생태복원 등에 2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보전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금융기관, 전국의 농협·우체국이나 인터넷 지로 사이트(www.giro.or.kr), 가상계좌 등을 통해 9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기일을 넘기는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건물 소재지 및 경유 자동차 사용 본거지(차적지)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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