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옥상 달빛 콘서트’가 오는 4일 저녁 8시에 증평읍 송산리 송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내 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2014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주민들에게 문화제공을 위해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오늘 공연을 주관하는 오푸스챔버오케스트라는 오페라 및 발레 등 정통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및 파퓰러한 팝스 공연을 총 망라하며 매년 30여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봄의 소리 왈츠 등 계절에 맞는 클래식 연주와 성악, 책 읽어주는 오케스트라, 과수원길, 고향의 봄 등 반주에 맞추어 다함께 노래 부르기 등 우리와 친근한 곡을 가지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 여름밤 증평에서 펼쳐지는 옥상 달빛 콘서트로 더위를 날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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