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제한 확대 등 시행

[부산=내외뉴스통신] 최영훈 기자 = 부산 7개 해수욕장이 1일부터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했다.
부산시는 해수욕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 을 추진중이다.
교통소통 대책은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8톤 이상 화물차량 통행제한 확대 시행, 각 해수욕장 주변에 교통계도요원 집중배치, 도시철도·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운행 등이다.
우선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바다축제의 개막식 행사 당일에는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이 12회 증편 운행된다.

또한 해운대해수욕장 주변도로 6개소에 8톤 이상 화물차량통행을 내달 31일까지 제한한다.
제한 구간 6개소는 △민락교~요트경기장~동백교차로 1.8km △운촌교차로~동백교차로 0.4km △부산기계공고 앞~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0.6km △해운대역~씨클라우드 간 해수욕장 입구0.48㎞ △해운대수도사업소~동백교차로~과선교 2.3㎞ △서울온천~미포6거리~달맞이길~송정터널 입구 6.2㎞ 구간이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해당 구청 공무원과 교통경찰관을 비롯 유관 교통봉사단체 등이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삼락생태공원, 송정해수욕장 진입로 주변 등에 배치돼 행사관련 교통안내 및 주차질서 계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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