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8개 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300명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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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서부권(8개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는 인성과 감성이 중심이 되다’란 주제로 인성교육 네트워크 연수를 실시했다.

12일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연수는 교원과 학부모가 인성교육역량이 지속적인 성장과 교육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변화와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는 강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핵심은 미래경쟁력 확보다. 미래의 변화를 인지하고 자신만의 역량을 만드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내 아이의 양육에 좋은 변화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자녀 양육에 맞는 비법을 알아야 하며, 그 해법 안에는 인성과 감성이 중심이 되는 미래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해서 학부모 역할을 강조하며,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감성적 리더로 자랄 수 있는 자녀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교원, 학부모의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이 중요한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미래교육을 위해 역할이나 방향에 대해 관심이 부족해 아이 에게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인성과 감성교육이 왜 중요한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 및 감성적 사고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서부권 인성교육 네트워크 거점청으로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원-학부모-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인성덕목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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