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환경안전 등 5개 분야 정책방향 제시

[울산=내외뉴스통신] 최영훈 기자 = 울산발전연구원이 민선 6기 출범에 맞춰 경제산업·문화예술·사회복지·환경안전·도시공간 등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문연)은 계간지「울산발전」여름호 ‘민선 6기에 바란다’를 7일 발간했다.
경제산업 분야는 ‘미래지향적 경제정책 수립해야’라는 주제로 장기 발전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예술분야 분야는 ‘울산문화융성TF연구팀’ 구성을 제안하고, 사회복지분야 발전을 강조했다.

환경안전 분야는 안전행정국을 분리해 ‘안전국’을 신설하거나 기존의 안전총괄과를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 개편을 강조했다.
이어 울산발전연구원 확대 개편과 지역 대학에서 ‘울산전문가’를 육성하고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도희(울산대 정책대학원)교수가 인터뷰를 통해 “민선6기의 핵심키워드는 안전도시 울산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울산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연구기획실 김문연 실장은 “이번 계간지 발행은 민선 6기에 대한 바람과 추진해나갈 정책 방향을 분야별로 나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뒀다”며 “민선 6기의 시정목표이자 슬로건인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경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행복지수, 삶의 질 등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도시발전 기준에 대한 대응책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간지 집필은 이창형(울산대 경제학과) 교수, (재)울산문화산업개발원 강종진 원장, 주은수(울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삼건(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조홍제(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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