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공군방공포병학교(교장 김기원)에서는 18일(화) 어르신들의 혹한기 건강대비를 위해 수성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삼계탕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대접은 고산2동 소재 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공군방공포병학교 김기원 교장 외 4명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익금 기부 사업에서 이어진 나눔으로 수성구청과 연계하여 12월 18일 저소득 어르신 20명 정도를 추천받아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였으며, 수익금 마련은 지난 10월 공군방공포병학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물건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하였다.

이날 식사대접에 참여한 김어르신은 “나라를 지키느라 힘드실텐데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까지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며 “삼계탕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올 겨울 지내보겠다.”며 고마워하셨다.

한편 공군방공포병학교는 무더웠던 올 여름 8월에도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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