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천 1백여명 참가, 전국 최대 가요제로 발돋움!
2017 제1회 서문가요제 왕중왕전 우승자, 가수 데뷔 축하공연 등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전 국민들의 참여 열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최대 가요제인 ‘서문가요제(오픈마이크)’ 왕중왕전이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문가요제는 대구 관광명소인 서문시장 야시장을 배경으로 누구나 참여하여 무대와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오픈마이크(open mike)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문가요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9개월간 전 국민과 미국, 독일, 필리핀 등 해외관광객 포함 예선 참가자 총 1100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노래할 수 있는 야외노래방을 통한 예선(매주 토요일)과 월 결선(매월 말), 시즌 결선(상․하반기 2회)을 통과해 최종 연말 왕중왕전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가요제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서문시장 야시장 셀러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김정민 Goodbye My Friend, 안재욱 방황 등의 작곡에 참여한 최남욱 작곡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심사에도 공정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왕중왕전은 오는 12월 중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3월부터 개최된 서문가요제 총 상금 규모는 1500여만원이며, 최종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0만원과 가수데뷔를 위한 음원제작 등 각종지원을 통하여 정식 가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1회 서문가요제 우승자 출신 ‘박종범’씨는 약 10개월간의 트레이닝과정을 거쳐 평범한 직장인에서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타이틀곡 ‘소주 한 잔 할래’는 멜론 등 각종 음원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오는 12월 23일 개최되는 왕중왕전은 모두 11팀의 경연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순서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상식 중간에는 ‘쇼미더머니 6’에서 활약을 펼친 랩퍼 ‘슈퍼비’의 축하공연과 제1회 서문가요제 최종우승자 ‘박종범’의 정식 가수 데뷔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제2회 서문가요제 왕중왕전을 포함한 스트릿댄스파이널대회, 인디밴드공연, 뮤지컬 등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문크리스마스 축제가 더불어 개최되어, 서문시장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 및 관광객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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