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모사업, 국·도비사업 선정 등 의존재원 확보 적극 노력 당부

[광양=내외뉴스통신] 박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시 산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현안업무를 서로 공유하며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비롯해 정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는 시장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경관이 아름답다는 다른 공원에 가보면 조명이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 많다”며 “이번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시 산책로 가로등을 바닥에 설치하는 방향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창의예술고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와 전라남도 교육청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특히, “각 중앙부처에서 진행 중인 공모사업 선정에 누락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중앙정부 실무자와 미리 협의하라”며 “내년도 국․도비 사업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가능한 많은 의존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오는 7일까지 마무리 하겠다” 며 “인사로 인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업무가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인계·인수가 이뤄지도록 추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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