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 작년 운영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 서울대표 야간명소로 조성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연간 430만 명 방문을 이끌어 낸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 를 오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작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서울시민이 뽑은 10대뉴스 4위를 차지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상인과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관심 있는 시민과 상인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지난 2015년 시범운영 후 다음 해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 및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으며,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 논의와 개최지역 및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공간 조성방안,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 사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모은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상인에게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더욱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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