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1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춘수 충북대 사회교육과 교수,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최윤정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등 학계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1명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위촉위원과 함께 당연직 위원인 도청 실국장을 합쳐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범정부적 규제개혁과 국민적 요구에 대한 지방정부의 능동적 자세변화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함께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는 충청북도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안과 자체 규제개선 발굴과제 9건에 대한 심의안, 등록규제 1건에 대한 완화 검토 심의안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규제개혁의 성과를 도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규제정책의 조정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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