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20일 열린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신련교례회에서 현재 암투병 중인 권오을 위원장이 밝은 모습으로 당원들과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은 ‘Just Do It – 오직 할 뿐!’ "농부가 비가 오나 바람 부나 쉬지 않는 것처럼,정치는 숙명 – 정치인 권오을도 정치를 천직으로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묵묵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위원장은 "안동정치와 대구경북정치도 숙명이다"라고 상생해 나갈 것을 강조 하였다.

이어 일자리주도성장과 대구경북 정치경제 전반에 경쟁체제 도입해야한다며,TK은 40년전 경제발전과 20~30년 전 정치독점시대에 집착해선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지금은 시대가 변해 TK는 경제낙후와 정치고립으로 가장 후진지역 전락했다며,개혁과 변화만이 타파의 길이고 경쟁체제 도입을 통해 미래로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00년 전 암울한 일제 강점기 안동은 독립운동의 메카였으며, 선조들은 나라의 독립을 목표로 고난을 딛고 묵묵히 걸어간 점을 짚으며,지금은 자식의 미래, 노후의 편안을 위해서 경쟁하는 정치, 경쟁하는 경제 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하였다.

바른미래당을 보수개혁, 정치개혁의 주역으로 나아갈 것이며, 지난해 도지사 선거 낙마로 인해 당원들과 지역 시민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 인사를 하였다. 이기는 선거로 대구경북의 미래희망을 만들어가자며, 위선의 정치, 거짓의 정치 타파하고 청산해야하고,국민 위한다는 말 그만하고 행동으로 보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말만 아름다운 정부라며,외교,안보,국방,비핵화 선언, 남북군사합의서 교환 했지만 국민 불안은 여전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권위원장은 최저임금 막연하게 올려 고용주 잉여이익 없이 급여만 올라 일자리를 감소를 초래하였다고 말했다.

좌파 이념에 치우친 경제정책은 자유 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역행하고 있고,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경제민주화는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고, 못 사는 사람은 잘 살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재벌과 기업가, 돈 있는 사람들이 투자해서 일자리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하며, 기업의 투자의지를 높이는 것이 경제민주화로 가는 첫 번째 단추라고 말했다.

일자리가 많아지면 법인세, 갑근세, 부가가치세 증가로 정부의 재정이 건강해지고,문재인 정부의 세금으로 임금보전하는 식의 소득주도성장은 국가재정파탄 정책이라고 말했다.

권오을 위원장은 꿈은 "청년의 꿈이 공무원이 아닌 과학자가 꿈인 나라’가 이상적인 나라이고, 공무원 연금제도와 국민연금 창조적으로 혁파하여 절벽에 있는 젊은이와  국민들이 만족하는 국민연금 세상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여야 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포항 중심 북방경제영토 확장의 전초기지 환동해 경제권과,구미 중심 제조 중공업과 IT를 융합하는 제4차산업혁명 경제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동 유교문화는, 조선시대 최첨단 학문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식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신학문, 신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 교육산업, 관광산업의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안동은 물론 대구 경북이 우뚝서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현재 림프암 투병중으로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되는 등 병상에 있지만 연신 밝은 모습으로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챙기는 모습에 당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였다.

권 위원장은 현재 완치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꼭 완치하여 총선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였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39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