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귀성객 깨끗한 화장실로 맞이합니다 !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 철도역․버스터미널, 휴게소, 관광지 등 다중이용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귀성객들이 많이 붐비는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시장, 관광지, 주유소 등 705개소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시와 구‧군에서 합동으로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내 쌓였던 먼지 제거여부와 내․외부 청결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상태,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 1.1부터 시행중인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실천과 관련하여 화장실 대변기 칸 내 휴지통 제거여부와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 비치여부 등을 확인하고 또한 화장실 배수관 막힘으로 변기 물 넘침 여부 등 청소관리상태도 함께 점검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점검 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하고, 시설물 파손 등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설 연휴 전에 시설물을 보수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화장실 사용으로 고향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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