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일자리성장포럼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
공단, 기업, 대학, 직업학교, 훈련기관 연계 컨설턴트 100여명이 활동
기업과 구직자와의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한 민관학 합동 노력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좋은일자리성장포럼(공동추진단장 조명래ㆍ정성용)은 1월 23일(수) 오후 2시 감삼동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함께 손job고 취업으로 가는day' 첫 행사를 개최했다.

좋은일자리성장포럼은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the better and more jobs)’에 대한 사회적·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고용정책의 변화 속에 대구 경북 지역 노동 현황에 적합한 좋은일자리를 발굴 성장시켜, 오랜 시간 중요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 일자리 ‘미스 매칭’ 대안을 찾아보고자 하는 모임이다. 효과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교류 및 해외취업 컨설팅을 위해 미국. 호주, 중국, 일본, 키르기스스탄등 해외 컨설턴트가 함께 하고 있다.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공동추진단장인 조명래(더좋은정치연구소 이사장)와 정성용(ICT미래산업교육원 교수) 등 5명을 주축으로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함께 활동할 컨설턴트 100명 이상이 참여함으로서 첫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함께 손job고 취업으로 가는day'에는 지역의 일자리성장과 일자리정책 대안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컨설턴트, 협회 임직원 등을 초청하여 좋은일자리성장포럼의 설립 목적과 지금까지의 진행상황 그리고 향후 활동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래 공동추진단장 겸 일자리정책개발원장은 “일자리가 복지이고 일자리가 사회 안전망이다. 대구경북의 시니어를 포함한 청‧장년층에게 취업의 등대 또는 밀알이 되어 더 나은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취업 절벽의 현실에 고통받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정책연구 ▲구직자 소양, 전문교육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연계 ▲기업에 대한 취업 시스템 지원 ▲서류, 면접전형 교육 ▲신규 취업자에 대한 현장적응 훈련 ▲기타 취업, 구인, 구직 관련 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하였으며, 100여명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일자리 정책제도 ▲HRD 교육훈련 ▲인적자원개발 ▲경영/금융/회계 ▲ICT,SW,정보통신 ▲보건의료/간호/간병 ▲교육/운전/여행관광 ▲무역/국제/해외협력 ▲생산/제조/뿌리산업 ▲건설/노무/설계/건축 ▲뷰티/헤어/미용 ▲교정/재소/장애 ▲자동차/기계/설비 ▲유아/복지/교육 ▲농어촌/6차산업 등 15개의 컨설턴트 그룹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정성용 공동추진단장 겸 현장맞춤교육원장은 “앞으로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와 직업훈련기관, 산업단지와 협회, 개별 기업과 취업지원기관 등 구인, 구직, 교육, 일자리와 관련된 기관, 단체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창출 및 정책 대안에 대하여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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