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란 이어 치어, 2월 15일 다대포 앞바다 방류
성체로 부산 회귀 시 어족자원‧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부산=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오는 2월 15일(금) 오후 2시 다대포항 솔섬 인근 해역에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분양받은 대구 치어 10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지난해 12월 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대구인공수정란 약 1,200만립 방류에 이어 어족자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치어는 겨울철 고급 어종으로서 수산자원연구소가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8∼9mm 내외이며 3∼4년 후 건강한 성체로 자라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하구는 치어 방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 치어 포획·채취 금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불법어업 지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 사하구 경제진흥과 051-220-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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