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노경자)은 대구시민주간(2.21.∼2.28.) 지정을 기념해 책과 사진 속 학생민주운동 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사서와 함께하는 학생민주운동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사서가 진행하는 ‘KDC 보드게임 및 학생민주운동 책 찾기 놀이’가 운영되며 상설전시공간인 1층 로비와 3층 복도에서 2·28민주운동, 3·15마산의거, 4·19혁명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 28점을 전시한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방문의 날’을 맞아 동구지역 아동센터 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민주운동사진전을 소개하고 보드게임과 태극 거울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독서문화과(☏231-2831~3)로 전화 또는 현장방문신청 하면 된다.

노경자 관장은 “대구시민주간 지정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2·28기념학생도서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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