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6시 그랜드호텔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민족통일대구광역시청년협의회(이하 ‘청년회’, 회장 하태균)와 함께 광복 74주년, 한·러 수교 29주년을 맞아 네 번째 ‘사할린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청년회와 러시아 사할린 주 한인회 임원과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2백여명을 초청하여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사할린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먼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여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리고 평양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할린과의 교류협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감사장 및 방문 기념품 전달, 사할린 동포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청년회는 2008년부터 매년 사할린을 방문하여 ‘대구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장학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대구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간의 깊은 신뢰를 형성해왔다. 오는 8월에도 사할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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