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부자' 연예인 순위…이수만·양현석·서태지

[서울=내외뉴스통신] 조나리 기자 = 100억원대 고가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 빌딩부자가 1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의 실거래 가격(7월 말 기준)을 조사한 결과 10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18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1~3위는 650억 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한 이수만 회장과 시가 510억 원 상당의 빌딩을 보유한 양현석 대표, 440억 원 상당의 빌딩을 갖고 있는 서태지 씨가 꼽혔다.



이수만 회장은 본인 명의로 소유한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이 약 650억 원으로 연예인 최고 빌딩부자로 확인됐다. 이들 빌딩은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로도 209억200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약 510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가수 서태지 씨가 소유한 논현동과 묘동 소재 빌딩은 약 440억 원이다. 양현석 대표와 서태지씨 소유 빌딩의 기준시가는 각각 193억 2000만원, 175억 8000만원이다.



배우 전지현 씨는 보유 중인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가 약 230억 원으로 여자 연예인 중 최고 빌딩부자에 등극했다.



한편, 과세 기준이 되는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토지는 2014년 1월1일 기준 토지 개별 공시가격을 적용하고, 건물은 건축비와 건물 위치,건물 노후도,건물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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