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창작자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각종 프로그램과 장비, 공간 등을 지원하는 경기콘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콘랩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 육성해 성과를 나타내는 아이디어 상품 및 기업은 내 발 사이즈를 정확히 몰라서 정확한 발 사이즈 측정을 위한 기기와 app을 개발한 (주)홀짝 이선용 대표, 조립이 가능한 텀블러를 개발해 세척의 불편함 해결은 물론 용량의 조절까지 가능한 (주)스택업 장은비 대표이다.

특히, ㈜홀짝은 2018년 하반기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의 “위키팩처링 캠프”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멘토링, 해외 연수, 비즈니스 매칭, 3D프린팅과 같은 다양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비용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1위 수상의 기쁨까지 얻게 됐다.

이러한 경기콘랩의 지원과 결과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중소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 청와대 행사에도 초대되는 영예를 안았고, 본격적인 사업화의 길이 열려 3월 초 국내 유명백화점 입점은 물론 중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글로벌 회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생활 속 불편함이 창업의 아이템이 되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과 수상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발을 내딛고 있는 또 하나의 스타트업기업으로는 (주)스택업 장은비 대표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시절 자취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아이디어가 되어 졸업 후 사업을 구상했고, 프로토타입을 완성한 ㈜스택업의 장은비 대표는 상품화를 위한 초기 자본의 필요성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Pre-school 단계에 이은 본스쿨 7기에 합격, 사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은 물론 지원금까지 받아 본격적인 제품의 개발과 창업을 하게 됐다.

이후 2017년 경기콘랩의 ‘아이디어 용광로 프로그램’에 합격해 마케팅분야 멘토링과 크라우드 펀딩,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판로 개척 기회 등 각종 지원을 받아 1위 수상의 성과를 거둬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에는 경기콘랩 ‘랩 메이커스 1기’에도 합격, 지원금을 받아 기존 제품에 호환되는 추가 기능 모듈을 개발했다. 이밖에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진행, 해외시장에서의 고객들의 반응을 살폈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앞으로도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인 창작자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각종 프로그램과 장비, 공간 등을 지원하는 경기콘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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