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목) ~ 28.(목) 8일간/시민주간 메인프로그램
자발적인 도서기증행사로 시민주도의 시민주간 추진노력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2019 대구시민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북(BOOK)돋움 대장정’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펼쳐지고 있다.

책기증를 통한 나눔행사인 ‘북(BOOK)돋움 나눔대장정’은 21일부터 28일까지 2만5천권 기부를 목표로 기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장소를 옮겨 동성로와 구·군 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북(BOOK)돋움 나눔대장정’ 부스는 대구 시민 정신 홍보관과 함께 기증도서 수령처, 휴식공간, 포토존 등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동성로를 찾는 시민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민정신 홍보관에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그리고 대구시민주간의 의미를 사진, 영상물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문고 대구광역시지부(회장 박상욱)가 동참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현장 기증부스뿐만 아니라 8개 구·군별 기증도서 수령처를 설치하여 함께 운영 중이며, 50권 이상의 책을 기증하시는 분께는 방문 수거팀이 직접 기증도서를 수령하러 간다.

기증된 도서는 기증자명이 명시된 QR코드 라벨을 부착하여 동참자 명단을 공유하게 되며, 기증자에게는 예쁜 시민주간 책갈피를 증정한다. 기증된 도서는 지하철 문고, 시민행복문고 등 도서가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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