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 18일, 대구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일제 접종
3개월 이상 반려견 12,600마리 선착순, 접종비 3,000원
동물등록 병행으로 동물등록제 참여 유도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봄철 가축예방접종기간인 3월 5일부터 18일까지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무 등록대상인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도 병행해 동물등록제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대구 시민이 키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시는 12,600마리분의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다. 광견병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대구시내 동물병원(170개소)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해야 하며, 한 마리당 접종시술비 3,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예방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하길 바라며, 이번 예방접종기간 내 접종받지 못한 반려견은 가을철(10월 중 예정)에 실시되는 광견병 예방접종기간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홍석준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매년 1회 접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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