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모
대구시 물류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 수행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지역물류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를 재구성한다. 최근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10명의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에 설립근거를 둔 법정위원회로 우리 지역의 물류시설 개발, 물류체계 효율화 등 지역 물류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해 왔다. 대구시장(권영진)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명(당연직 5, 위촉직 1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위촉직 위원 임기가 만료되어 공개모집하여 위원회를 재구성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산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되면서 제조업에 버금가는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 차원의 노력이 집중되는 가운데, 금번에 재구성되는 ‘대구광역시물류정책위원회’ 는 5년 마다 수립하는 「대구광역시물류기본계획」을 심의·조정하여 지역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결정하게 된다.

위원 응모방법은 지원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비영리민간단체에서 대상자를 추천할 수도 있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물류 및 관련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출서류 서식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알림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위촉일로부터 2년간 ‘대구광역시물류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3월중대구시 홈페이지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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