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일원과 우암동 소막마을을 전문강사와 함께/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과 유엔조각공원, 평화공원을 둘러본다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2019년 남구의 피란문화유산을 찾아 '평화의 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화의 길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4월~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토요일 10:00~12:00 (7․8월은 제외, 총 6회)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된 남구 일원과 우암동 소막마을을 코스별로 전문 강사와 함께 도보로 남구의 역사, 문화, 시설을 설명하고 탐방하는 투어를 진행한다.

코스는 3개의 권역별로 ▲ 1코스는 일제에 의해 자행된 강제동원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자 개관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자 설립된 유엔평화기념관을 둘러보며, ▲ 2코스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부산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부산박물관, 국가지정문화재인 세계유일의 유엔군묘지가 있는 유엔기념공원과 유엔조각공원, 평화공원을 둘러본다. ▲ 3코스는 문화재 등록을 앞두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추진지역인 우암동 소막마을 주변으로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고장을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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