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등을 촬영 시작
대만 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많아질것 으로 기대 /작년 대만 관광객수 23만8천명 집계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대만 삼립TV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완커(I-Walker)’의 제작팀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등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2019년~2020년 부산이 간사도시인 '동남권관광협의회'의 2019년 첫 공동사업으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일정동안 부산과 경남, 울산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되며, 촬영된 내용은 8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해외 인기 TV예능프로그램의 부산촬영 및 방영은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면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한동안 발길이 끊긴 중국관광객의 빈자리도 채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7만 3000여명으로 전년 239만 6천여 명 대비 7만 7천여 명이 증가하였으며, 이 기간 대만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23만 8천여 명으로 전년 18만 6천여 명 대비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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