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봉사단체 영우회(회장 김영태) 회원들은 지난 23일 수성2·3가동과 수성4가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 50포, 라면 25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영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물품을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수성2·3가동 15세대, 수성4가동 10세대)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평소 100여 명의 회원이 수성구 소재 다문화 가정, 요양원, 경로당 등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우회의 김영태 회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그들에게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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