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NGO회원들, 통일 의지 결집
‘통일아, 남북해’ 캠페인, 세계평화통일 앞당길 밑거름

[광양=내외뉴스통신] 박한규 기자=전남 광양 NGO연합단체는 지난 24일 오전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사회시민연합주체로 광양NGO(김진헌 대표)연합단체회원 약 6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인간성회복 추진협의회, 마을공동체아카데미,(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세계여성평화그룹, 블루라이트 공동주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로 광양NGO연합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대회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귀빈소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개회선포식, 내빈소개, 축사 및 격려사, 소감문, 선서문 낭독 등 1부 순서에 이어 2부로는 본 행사 하이라이트인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로는 민주 평화당 정인화 의원, 더불어 민주당·도의회 의장 이용재 의원, 광양 보건대 서장원 총장, 문양호 광양시의회 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 박말례 광양시의회 의원, 전라남도 수영연맹 황의준 회장,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 광양녹색연합 고영석 운영위원장, 전남기자협회 이동구회장, 전국통일안보 안수진 강사, 보안협력위원회 황옥심 재무국장, 민족통일협의회 김희옥 전남운영위원 등이 함께 했다.

한반도 평화통일 양경열 선서단 대표는 “‘통일아 남북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 국민의 합의는 통일의 첫째조건! 국민의 목소리 국가지도자에게 전할 것, 한반도평화통일 본보기를 시대적 사명으로 앞장설 것, 남북한 국민 및 시민사회 각 계층 간 협력으로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식 전환 시킬것, 순국선열들의 노고 및 값진 희생의 보답을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반드시 물러줄 것”을 NGO회원들과 함께 우렁차게 선서했다.

한국교통장애인 김미진(가명)회원은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소망하는 시민단체 NGO로 모인 힘 있고 생기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 ‘평화’가 곧 현실로 이루어질 것 같은 강한 전율을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느꼈다”며 “다음기회에도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NGO연합단체 김진헌 대표는 “열띤 경쟁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모두가 평화의 수호신이 된 거 같다. 오늘 하나 된 정신이 한반도 평화의 바람은 파죽지세로 나감이 눈앞에 보여 지는 것 같다”며 희망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8천만 겨레의 염원인 ‘평화통일실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화합으로 한반도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평화통일캠페인’을 정착시켜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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