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행정혁신위원회(위원장 심익섭)는  27일 오전 7시 30분 ‘의정부시 재난안전 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0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본격적인 발제와 토론에 앞서 “최근 북미협상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는 비핵화에 대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입장은 트럼프의 책 ‘불구가 된 미국’에서 자세하게 소개되었다”며 “공부하지 않아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하면 위기가 닥치고 시행착오를 범하게 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 이렇게 이른 시간에 우리가 함께 모였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김종수 위원(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은 의정부시 재난안전관리 정책 제안내용으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역할 정립과 강화, 재난안전관리 협의채널의 개선, 권역별·위계별 네트워크 구축,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의 민간참여 활성화, 민간자원의 활용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지속적 재난한전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그리고 문제점 및 대책으로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위한 사전 교류가 필요하고 국민운동단체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기능 및 역할을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기대효과로는 재난안전 관련 대외적 행사를 통한 주민의 호응 및 지지 획득과 국민운동단체의 정체성을 정립함으로써 타 시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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