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
대구 메이커 페스타 (DMF)는 대구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작활동 경연대회
4월19일까지 메이커 공모전 참가자 접수, 메이커 활동 지원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6.1 ~ 2.) 행사 시 우수작 선정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 교수)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 하우스’라는 주제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가정의 생활용품이나 설비 등을 편리하게 개선하는 아이디어 또는 제품 제작 스토리를 발표하는 것으로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5인이내)로 학생과 일반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3월 26일 부터 4월 19일 까지 이며 공모분야는 제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공방형’과 아이디어 도출에서 제품제작까지의 과정을 발표하는 ‘스토리 텔링형’ 2가지 형태다.

신청자에게는 제작 분야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 내 메이커스페이스와의 매칭 및 메이커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실현(제품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대구 메이커 페스타 홈페이지 또는 각 구·군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우수작은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행사를 통해 1차로 16개(팀)을 선정한 후, 이 16개(팀)에게는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메이커톤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하여 결선전 전시 평가를 통해 최종 6개(팀)에 대해 시상을 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메이커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진단, 오는 5월 16일(목)~ 19일(일)에 구군별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메이커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삼성창조경제캠퍼스 일원에서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DMF)’ 를 개최하는 등 제조업 창업을 선도할 메이커 활동 붐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18개 메이커스페이스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대구형 메이커 스페이스’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구·군별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별 장비 및 프로그램 공유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메이커 활동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시민 아이디어와 메이커 스토리가 대구 메이커 문화를 선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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