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외국인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 추진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대구의 맛과 멋, 따뜻한 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9 외국인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 을 추진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Art Factory 청춘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대구시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14년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대다수의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대구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주민들이 대구시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구인’이라는 소속감과 더불어 대구의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Better Together’는 4월 27일 대봉동 근대골목투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해는 미션수행이라는 재미를 가미한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과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한 ‘한가위! 보내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되며, 팔공산 동화사 템플스테이 및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사문진 나루터 유람선 관람과 강정보 자전거 나들이까지 대구와 한국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내외국인이 진정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먹거리, 볼거리 등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진정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서의 차별화를 더하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참여자 모집 중이며,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참여 신청서는 Art Factory청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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