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효율적 운영 위한 예산 편성 선택과 집중 당부

[광양=내외뉴스통신] 박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례조회 후 국․소장과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현복 시장은 “먼저 시에서 추진하는 시민 지원사업, 각종 시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 며 “총괄부서는 물론이고 해당 업무 부서장들이 보도자료,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다가오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추진하는 ‘테마파크 관계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 관계자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많이 참석해 향후 테마파크 조성방향 및 운영방식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는 자리로 만들 것을 독려했다.

이어 정 시장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아스트라한시와의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국외출장 계획을 알리고, 부재하는 동안 부시장을 중심으로 현안업무를 꼼꼼히 챙겨서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4월 중 상정되는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언급하며, 올해는 5대 공약사업을 비롯해 급히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들이 산재해 있으므로 각 부서에서는 추경 예산편성 시 시급한 사업에 먼저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해달라고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4월 중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2019년 오존경보제 운영,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 추진, ▲ 빛그린 매실사업단 가공매실 수출 추진,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선분양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이 점검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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