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더일자리성장포럼 지역 협회ㆍ기관ㆍ단체와 MOU 등본격적인 활동
공단, 기업, 대학, 직업학교, 훈련기관 연계 컨설턴트 100여명 활동
기업과 구직자와의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한 민관학 합동 노력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더좋은일자리성장포럼과(공동대표 정성용ㆍ조명래)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장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인재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일자리창출사업 MOU'를 지난 4월 19일(금)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장우 회장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더좋은일자리성장포럼은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the better and more jobs)’에 대한 사회적·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고용정책의 변화 속에 대구 경북 지역 노동 현황에 적합한 좋은일자리를 발굴 성장시켜 오랜 시간 중요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 일자리 ‘미스 매칭’ 대안을 찾아보고자 하는 모임이다.

일자리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교류 및 해외취업 컨설팅을 위해 미국. 호주, 중국, 일본,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컨설턴트가 함께 하고 있다.

포럼은 지난 1월에도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권영희)와 '일자리창출사업 MOU'를 체결한바 있고, 향후 지역 산업체ㆍ협회ㆍ공단 및 대학ㆍ직업훈련기관 등과도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더좋은일자리성장포럼 정성용 공동대표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권영희 회장이 일자리창출사업 MOU를 체결했다. (사진=더좋은일자리성장포럼)

포럼의 정성용 공동대표(세인트미션대학교 교수)는 “일자리가 복지이고 일자리가 사회 안전망이다. 대구경북의 시니어를 포함한 청‧장년층에게 취업의 등대 또는 밀알이 되어 더 나은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취업 절벽의 현실에 고통 받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정책연구 ▲구직자 소양, 전문교육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연계 ▲기업에 대한 취업 시스템 지원 ▲서류, 면접전형 교육 ▲신규 취업자에 대한 현장적응 훈련 ▲기타 취업, 구인, 구직 관련 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하였으며, 100여명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일자리 정책제도 ▲HRD 교육훈련 ▲인적자원개발 ▲경영/금융/회계 ▲ICT,SW,정보통신 ▲보건의료/간호/간병 ▲교육/운전/여행관광 ▲무역/국제/해외협력 ▲생산/제조/뿌리산업 ▲건설/노무/설계/건축 ▲뷰티/헤어/미용 ▲교정/재소/장애 ▲자동차/기계/설비 ▲유아/복지/교육 ▲농어촌/6차산업 등 15개의 컨설턴트 그룹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장우 회장(디자인 선 대표)은 ”앞으로 더좋은일자리성장포럼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은 근로환경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대안에 대하여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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