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이제는 더 이상 외국의 음식을 국내에서 맛보는 게 어렵지 않게 되었다. 실제로 외국으로 요리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물론, 외국인이 직접 우리나라에서 매장을 차리면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맛집들도 많아진 것이 사실. 그렇다보니 굳이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맛있는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긴 것이다.

특히나 서울 홍대, 이태원 등에는 여러 맛집들이 즐비해 있지만 그 가운데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맛집들도 많이 있다. 그 중 인도인이 직접 운영하며 인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곳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인도의 전동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덕에 이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홍대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 바로 서교동 인도요리 맛집인 아마 홍대점이다.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 것은 물론 데이트 장소로, 회식 장소로도 손꼽히는 이곳. 인도인이 직접 만들어내는 인도 음식은 어떤 맛일까. 궁금한 마음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진한 인도향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이곳이 한국인지 인도인지 순간 헷갈리게 만드는 아마 홍대점. 그래서인지 젊은 층 고객들이 흥미로운 마음에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하다. 운영하는 사람은 물론 주방장까지 인도인으로 진짜 인도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홍대 인도커리, 커리 맛집, 마포구 인도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인지도도 탄탄한 아마 홍대점. 진짜 인도에 갈 수 없다면 이곳에서 간접적으로 인도를 만나보기를 권한다. 굳이 먼 길을 떠나지 않고도 가까이서 인도를 맛볼 수 있는 이곳. 아마 홍대점에서 진한 인도의 향기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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