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내외뉴스통신] 김태성 기자 = 콩의 영양가를 가장 이상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이 있다. 바로 순두부다. 순두부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 중간에 떠낸 것으로 부드러워서 소화가 잘될 뿐 만 아니라 담백한 맛이 아주 별미다.

순두부찌개를 잘하는 집은 많지만 그 중에서 미식의 본가인 전주의 맛을 그대로 담아 일산에서 제공할 수 있는 집은 많지 않다. 진주팔미해물순두부찌개에서 나오는 최상의 맛 비결은 바로 육수다. 이 육수는 황태, 다시마, 표고버섯, 멸치, 새우, 고추씨, 밴댕이 등 15가지 재료를 넣고 3시간 동안 푹 끓여서 만든 건강식 육수다.

이러한 육수를 기반으로 음식을 하기 때문에 조미료 색이 강하지 않으면서 지방의 순수한 음식 맛을 찾는 이들이 일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전주팔미해물순두부찌개는 메인메뉴가 해물순두부찌개지만 이 집의 매력은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 또 다른 메인메뉴로는 우삼겹부대찌개가 있는데 이 안에는 각종 햄과 우삼겹이 어우러져 순두부와 또다른 매력을 자아내기 때문에 이 메뉴만을 찾아서 오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이외의 기타메뉴로는 낙지 부대찌개, 낙지해물순두부, 만두해물순두부, 매생이굴국밥 등이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전주의 진미를 일산에서 즐기기에 적합하다. 총 60석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통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팔미해물순두부찌개 관계자는 “식사를 통해 맛도 즐기고 술 한잔하시는 분들을 위해 종종 피아노 연주도 진행한다.” 며 “많은 분들이 진미를 찾으러 없는 시간을 쪼개어 내려가실 필요 없이, 이제부터 일산에서 전주의 맛을 즐기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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